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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5.09 10:47:38
  • 최종수정2018.05.09 10:47:38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운영하는 '더-키움' 선거교실에서 청소년들이 엽서쓰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
[충북일보]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청소년들의 민주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더-키움' 선거교실을 운영한다.

선거교실은 도내 4곳의 방과후청소년아카데미를 이용하는 4∼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 8일 청주시청소년수련관 교육에 이어 오는 11일 대한청소년충효연맹, 12일 증평군청소년수련관, 16일 진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각각 첫 수업이 시작된다. 시설별 4회 과정으로 총 16회에 걸쳐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실천하고 참여하는 미래유권자 △부모님과 후보자에게 바라는 아름다운 엽서쓰기 △모의투표체험 △토론체험 △스토리텔링 선거체험 △우리동네 선거이야기 콘테스트 등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오는 6월 11일 청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학동 김봉곤 훈장이 '고전에서 배우는 민주시민의 길'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충북선관위 관계자는 "미래유권자인 초등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소양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학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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