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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스토리창작클러스터 조성사업' 설계공모

10일 응모신청서 접수 및 현장설명회 개최

  • 웹출고시간2018.05.02 13:03:32
  • 최종수정2018.05.02 13:03:32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진천스토리창작클러스터 조성사업 건축 설계 공모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달 30일 진천스토리창작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위한 건축설계 공모를 조달청 나라장터 및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이 사업은 스토리 기반 창작인 들의 다양한 작품 활동을 위해 집필, 교육, 자료수집, 정보교류 등이 가능한 융합형 창작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총사업비 220억원이 투입되며 진천군 이월면 송림리 일원 8만7천596㎡에 조성될 계획이다.

응모를 원하는 업체는 오는 10일 오후 3시까지 진천군청 미래전략실 미래전략팀에 설계공모등록을 한 후, 당일 현장설명회에 참여해야 한다.

군은 접수 공모안에 대하여 창의성, 실용성, 주변 환경과의 조화성 등을 두루 갖춘 참신한 작품을 선정해 오는 7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1등 당선자에게는 기본 및 실시설계, 군 관리계획 변경 용역권이 부여되고 우수작과 가작으로 선정된 작품 설계자에게는 각각 2천만원과 1천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진천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초로 조성되는 스토리창작클러스터인 만큼 이야기산업의 허브라는 상징성과 예술성이 가미된 최적의 설계안이 응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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