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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5.02 11:25:30
  • 최종수정2018.05.02 11:25:30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도시경관을 저해와 추락 등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은 무연고 광고물에 대한 일제 정비 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정비에 앞서 군은 지난 4월 한 달 간 증평군옥외광고협회와 함께 증평읍 광장로와 중앙로 등 유동인구가 많은 도로변을 중심으로 현장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폐업업체의 무연고 간판 △노후 된 간판 △불량으로 추락의 위험 여부 등이다.

현재 현장 조사를 통해 추출된 60여개의 광고물 중 노후·부식 정도에 따른 50개의 사업 대상을 선정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다.

정비 대상으로 선정 된 광고물은 소유주 동의를 받아 오는 6월 중순까지 정비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일제정비를 통해 도심지 경관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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