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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5.01 17:13:37
  • 최종수정2018.05.01 17:13:37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정정순(사진)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또는 처우 개선 등 근로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1일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오늘은 근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근로자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한 근로자의 날"이라며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을 지향하는 차원에서 청주시 소속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또는 처우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민간분야에서도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의 처우 개선, 중소기업지원 등으로 각 분야에서 근로자들이 정당한 임금을 받으며 안심하고 일 할 수 있도록 근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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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