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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5.01 14:28:30
  • 최종수정2018.05.01 14:28:30

지난해 농다리 축제에 참여한 관광객들이 견지 낚시대회에 참가해 축제를 즐기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대표적 축제인 제18회 생거진천 농다리축제가 오는25일부터 27일까지 농다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천년의 농다리! 가슴에 담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농다리 축제는 농다리 고유제와 개막식을 시작으로, 각종 문화예술·공연 등이 3일 동안 다채롭게 펼쳐진다.

또 제13회 농다리 전국가요제와 제4회 등용문축제도 함께 펼쳐져 더욱 풍성한 볼거리가 기대된다.

진천군이 실시한 축제 프로그램 제안 공모 수상작인 '용 모양 포토 존 설치', '물수제비체험 및 날리기 대회', '용(龍')연 만들기 체험'과 드론 불새 쇼 등이 새롭게 선 보여져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축제 기간 동안 국내 정상급 인기가수 축하공연도 마련돼 있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기간 중 셔틀버스를 운행해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제공 할 계획이다.

셔틀버스 운행노선은'생거진천전통시장 · 백곡천 하상주차장(농협아래) · 진천버스터미널 · 읍사무소 · 화랑공원 · (구)장미웨딩홀 · 삼진아파트 상가 · 문상초교 · 농다리 전시관'이며, 셔틀버스 이용자들에게 경품 추첨권을 배부할 계획이다.

축제 첫날은 오후 1시부터 1시간 간격으로 셔틀버스가 운행되고, 둘째·셋째 날은 오전 9시부터 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장주식 농다리축제추진위원장은 "농다리 축제가 올해 충청북도 유망축제에 지정된 만큼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내외 관광객들이 이번 농다리 축제에 참여해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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