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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4.30 14:28:22
  • 최종수정2018.04.30 14:28:22

송기섭 진천군수가 간부회의를 통해 2년간 군정 발전을 견인해준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진천] "직원들의 헌신적 노력과 사회적 변화 대처로 지난 2년간 눈부신 지역발전을 이끌어 냈습니다"

송기섭 진천군수가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취임 2년간 비약적 군정발전을 이끌었던 공직자들을 이례적으로 격려했다.

송 군수는 "지난 2년간 기업투자유치, 인구 증가, 정부 공모사업 유치, 공공기관 유치, 정부예산 확보 등의 부문에서 타 자치단체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을 정도로 비약적 변화와 발전을 일궈냈다"며 "이는 군민과 군정을 위해 열심히 일했던 공직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군수는 지난해 유치에 성공했던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유치전에 대해서 "타 자치단체보다 늦게 유치에 뛰어들어 한 달 여간 입지논리 개발, 토지소유자 설득, 행·재정적 지원방안 마련과 경북 김천 한국도로공사 본사를 수도 없이 오가며 직원들과 함께 고생했던 기억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했다.

이어 "지난 2년간 중앙정부, 충북도, 학계 등으로부터 받은 기관표창이 87개에 이르며 이는 약 8일에 한번 수상한 것으로, 그만큼 군 공직자들이 열심히 애써준 노력의 결과다"고도 했다.

특히 보건행정 각종 분야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을 휩쓴 보건소 직원들에 대해 "주민들과 얼굴을 마주하는 행정일선에서 열심히 노력해준 직원들의 노고도 뛰어 났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지난해 개최했던 진천세계청소년 무예마스터십 대회와 솔라페스티벌 등도 유치과정부터 성공적 개최까지 심혈을 다해 준 직원들의 노력도 언급 했다.

송 군수는 "진천군의 가장 큰 자산이자 발전 잠재력은 군 공직자들의 탁월한 능력과 적극적 자세다"며 "앞으로 군 공직자들이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더 큰 군정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준다면, 명품도시 건설의 군정목표를 실현하는데 아주 중요하고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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