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남북정상회담 따른 연계사업 찾아라"

고규창 행정부지사 검토 주문

  • 웹출고시간2018.04.23 18:27:56
  • 최종수정2018.04.23 19:27:46
[충북일보] 고규창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오는 27일 남북정상회담에 따른 '남북교류협력' 사업 검토를 주문했다.

고 부지사는 23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북한이 '핵·ICBM 개발동결'을 선언하는 등 남북관계가 이전과 다르게 긴박하게 흘러가고 있다"며 "충북의 도정은 남북정상회담 '이전'과 '이후'로 크게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토균형발전의 논리로 강조돼 온 '강호축'의 개념도 남북교류의 '중심축'의 개념으로 확장돼야 한다"며 "충북이 통일의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현재 진행 중인 '강호축'에 대한 연구를 전면 보강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충북이 추진해 온 '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바이오산업엑스포' 등을 남북교류에 어떻게 접목시킬지도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 부지사는 최근 무산된 스포츠어코드컨벤션 유치와 관련해서는 "그간 지적돼 온 '전문 컨벤션 시설 마련'과 '교통인프라 부족' 등의 문제점을 잘 보완해 2020년 스포츠어코드는 반드시 충북에서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