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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4.16 18:09:41
  • 최종수정2018.04.16 18:09:41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16일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희생자 고(故) 남윤철 단원고 교사의 가족을 위로했다.

이 지사는 이날 남 교사의 부친인 남수현씨에게 전화를 걸어 희생정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미수습된 5명의 희생자가 하루속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남씨는 "세월호 참사 후 4년간 시간이 멈춰진 것만 같은데, 잊지 않고 아들을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세월호의 진실이 명확히 밝혀져 희생자들과 가족들의 상처가 아물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남윤철 교사는 세월호 참사 당시 마지막까지 제자들을 구하다 35세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남다른 희생정신을 보인 그는 '세월호 의인'으로 불리고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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