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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4.12 21:50:00
  • 최종수정2018.04.12 21:50:00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

"충북일보가 올해 화두로 미호천 시대를 던졌다. 인류 4대 문명은 모두 하천을 끼고 출발했다. 우리나라도 4대강 중심으로 대도시가 발달했다. 그러나 충북은 미호천의 개념을 놓치고 있었다. 미호천 수계에 300만 명이 살고 있다고 하는데 우리도 뭔가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또 청주공항은 충북 발전의 상징이다. 거점 항공에 대한 필요성을 다시 한 번 느낀다."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충북도당위원장

"충북 수출물량의 95%가 미호천 주변에서 나오고 있다. 그 정도로 충북 발전을 견인해 나갈 수 있는 지역이다. 이것을 어떻게 발전시키느냐에 따라 충북 발전이 달려 있다. 청주시가 미호천을 끼고 새로운 주거환경과 생활환경을 개발한다면 충분히 주변지역과 경쟁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수 있다. 이번 토론회를 바탕으로 지방선거에서 청주시와 충북도의 전략적 선택이 되길 기대한다."
△자유한국당 박덕흠 충북도당위원장

"청주공항은 우리가 풀어야할 숙제가 많다. 영호남의 정치 때문에 중부권, 특히 충북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생각한다. 충청인으로서 역할이 미흡했던 게 아닌가 반성을 한다. LCC 역시 정치적 문제로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 하루 빨리 LCC 문제가 해결돼 국토에 중심에 위치한 청주공항이 활성화 돼야 한다. 도민 전체가 똘똘 뭉칠 때 우리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
△바른미래당 김수민 충북도당위원장

"도민들에게 미호천은 단순한 하천이 아니다. 삶과 애잔한 추억을 가지고 있는 삶의 터전이다. 충북인의 마음에 자리 잡고 있는 미호천이 이제는 더욱 크게 도약할 때가 됐다. 친환경 개발과 더불어 미호천 시대를 견인할 청주공항과 KTX오송역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돼야 한다. 바른미래당은 앞으로 6·13 지방선거 핵심공약에 미호천과 연계한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문제가 채택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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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