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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4.11 17:35:07
  • 최종수정2018.04.11 17:35:07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박경국 충북지사 예비후보가 단전·단수 방지 등 위기가정에 대한 구제에 적극 나서겠다고 11일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단전·단수 시점 이후 부과되는 요금을 충북도 등 지자체가 사후 보증하는 방식을 포함해 법적, 행정적으로 가능한 수단을 적극 강구할 것"이라며 "충북에서 공과금을 내지 못해 물과 전기가 끊기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우편집배원, 신문 및 우유배달원, 가스검침원 등 주기적으로 세대를 드나드는 직종 종사자들을 자살 및 고독사 예방위원으로 위촉해 위기 가정과 1인 가구에 대한 촘촘한 관리 체계를 갖추겠다"며 "노인 세대만 사는 주택의 경우 남는 주거 공간을 청년들에게 저렴하게 임대하고 공유하는 시스템도 정책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충청북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 등에 관련 조항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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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