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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4.09 18:04:05
  • 최종수정2018.04.09 18:04:07

이장섭(오른쪽 세번째) 충북도 정무부지사, 이범석(왼쪽 두번째) 청주시장 권한대행과 바이오 헬스 혁신 기업 대표들이 9일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입주를 위한 투자 협약을 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에 바이오 헬스 분야 4개 기업이 입주한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9일 엠젠플러스, 스파크바이오파마, 한림의료기, 포스콤 등 바이오 헬스 혁신 기업 4곳과 투자 협약을 했다.

이들 기업은 연구시설과 생산라인을 구축하는데 총 262억4천여만 원을 투자키로 했다.

엠젠플러스는 유전자 편집기술과 체세포 핵이식 기술 등 형질전환 동물 생산 원천 기술과 관련한 특허 7건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연세대와 협업해 당뇨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스파크바이오파마는 서울대 벤처 혁신기업으로, 표적단백질과 항암제, 대사성 질환 신약을 개발 중이다.

충북 토종 의료기기 기업인 한림의료기는 의료용 전동침대 개발 등 의료기기 국산화를 선도하고 있다.

포스콤은 엑스선(X-ray) 발생기와 촬영기 등을 개발하고 있으며, 휴대용 엑스선기 판매는 세계 1위를 점유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엠젠플러스 등 4개 기업이 오송첨복단지에 입주하게 되면, 인류의 오랜 숙원인 당뇨병과 항암 치료는 물론 첨단의료기기 개발을 통해 오송이 세계적인 바이오클러스터로 위상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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