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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기업들 충북 온다

도-CJ 대한통운 등 3곳 투자협약
"행정지원 아끼지 않을 것"

  • 웹출고시간2018.04.09 18:03:05
  • 최종수정2018.04.09 19:43:46

이시종(가운데) 충북지사와 홍성열(오른쪽) 증평군수, 노재석 SK이노베이션㈜ 소재사업대표가 9일 도청에서 증평일반산업단지 입주에 관한 투자 협약을 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증평일반산업단지에 SK이노베이션㈜가 입주한다.

CJ대한통운㈜, ㈜원지 등은 진천 송두산업단지에 투자를 확대한다.

충북도와 증평군, 진천군은 9일 SK이노베이션㈜, CJ대한통운㈜, ㈜원지와 잇따라 투자협약을 했다.

증평산단에 입주하는 SK이노베이션㈜는 전기차 배터리사업 분야의 국내 기술 개발과 제품 개발의 대표 기업이다. 습식 리튬이온전지분리막(LiBS) 분야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진천 송두산단에 투자하는 ㈜원지는 현재 CJ제일제당을 비롯한 LG생활건강, 한국인삼공사 등에 포장재를 공급하고 있다.

CJ대한통운㈜는 해외 32개국에 진출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물류기업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각적이고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투자한 모든 기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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