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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초, 문화 예술 감성 키우는 아이들

찾아오는 창작 판타지 탈놀이극 관람

  • 웹출고시간2018.04.04 13:29:40
  • 최종수정2018.04.04 13:29:40

제천 행복씨앗학교인 명지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충북도 지정 예술단 극단 꼭두광대의 창작국악 탈놀이극 '떡보와 아리랑 다섯 고개 호랭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 명지초
[충북일보=제천] 제천 행복씨앗학교인 명지초등학교가 지난 3일 충북도 지정 예술단 극단 꼭두광대의 창작국악 탈놀이극 '떡보와 아리랑 다섯 고개 호랭이'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제4기 충청북도 지정예술단 극단 꼭두광대의 11개 시·군 순회형 공연으로 떡보가 할머니에게 떡을 갖다 드리러 아리랑 다섯 고개를 넘어 가면서 호랭이를 만난다는 '효' 이야기를 다룬 창작판타지 탈놀이극이다.

교과서에 나오는 각 지역의 대표적인 5개 아리랑인 경기도, 해주, 강원도, 밀양, 진도 아리랑과 충북지역을 대표하는 청주아리랑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었다.

공연을 관람한 5학년 최지수 어린이는 "신나고 재미있었어요, 아리랑이 이렇게 많은 줄 처음 알았어요. 호랭이들도 많이 나오고 고맙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공연에는 명지초등학교 전교생과 학부모, 지역주민들도 함께 초청해 즐겁고 신명난 어울림의 시간을 만들었다.

이 학교 장병욱 교장은 "앞으로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들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관람과 체험의 기회를 확대해 학교가 예술교육 활동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장으로 더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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