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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4.03 13:58:06
  • 최종수정2018.04.03 13:58:06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그린베스트 증평의 이미지를 높일 증평읍 연탄리 연천천 및 증평생활체육공원 일원의'왕벚나무 가로수 길'을 더 풍성하게 조성했다.

3일 군에 따르면 지난 해 3월 조성된 기존'왕벚나무 가로수 길'은 총 116주의 왕벚나무가 심어진 1.3km의 산책길로, 인근 주민들의 산책로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왕벚나무 가로수 길에 2억 5천만원을 투입해 289주의 벚나무(왕벚나무 167주, 겹벚나무 119주)를 추가로 식재했다.

가로수길 미관 향상을 위해 영산홍 1천주 식재와 야간 조명시설을 설치했다.

이로써 왕벚나무 가로수 길에는 총 402주의 벚나무가 식재돼 봄철 벚꽃 구경 명소로 거듭나게 됐다.

구간 길이도 2.5km로 기존 1.3km 보다 1.2km 더 길어졌다.

군 관계자는"이번 명품 가로수 길 조성으로 전국 최고 살기 좋은 증평을 찾는 방문객 과 군민들에게 또 하나의 명소를 제공함은 물론 증평종합스포츠센터 주변의 연천천 왕벚나무 가로수길과 안자산공원을 연결하는 그린네트워크를 구축했다"며"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도시경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에는 벚나무 가로수길 외에도 증평읍 송산리 보강천 미루나무 숲, 자작나무 숲 등의 도심 명소가 자리 잡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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