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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중학교 내 고장 사랑 마음다짐 체험활동

제천 행복 교육지구 실현을 위한 내 고장 바로 알기

  • 웹출고시간2018.03.29 11:35:20
  • 최종수정2018.03.29 11:35:20

백운중 학생들이 박달재 정상의 박달도령과 금봉낭자 동상 아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백운중
[충북일보=제천] 제천 백운중학교가 내 고장 바로알기 사업의 일환으로 29일 백운애(愛) 마음다짐 프로그램으로 박달재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날 학생들은 박달재까지 이동 후 도보로 시랑산에 단군비석에 올라가 자신의 꿈과 다짐 등을 말하며 새 학년의 각오를 다졌다.

또한 박달재 목각공원에서는 백운 마음다짐 결연대회, 백운중 바로알기 퀴즈대회, 백운중 3행시 짓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여기에 목각공원 내에 있는 김취려 장군 기념비, 목굴암 탐색활동 및 전시관 관람도 하며 내 고장에 대해 알게 되는 계기와 내 고장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이 학교 3학년 배승호 학생은 "산에 올라갈 때는 다리도 아프고 힘들었지만 우리고장에 이렇게 아름다운 시랑산과 목각공원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며 "앞으로 고장에 관심을 가지고 주변을 잘 살펴보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고 백운중 바로알기 퀴즈와 3행시 짓기 퀴즈도 재미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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