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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3.28 18:38:40
  • 최종수정2018.03.28 18:38:40

충북도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갈색 팽이버섯 '여름향1호'.

ⓒ 충북도농업기술원
[충북일보] 충북도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갈색 팽이버섯 신품종 '여름향1호'에 대한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호산목장영농조합법인과 통상실시한 '여름향1호'는 충북농기원이 육성한 고온성 갈색 팽이버섯이다.

생육온도가 4∼6도인 백색 팽이버섯과 달리 16도 고온재배가 가능해 여름철 냉방비 절감효과가 크다.

생육기간도 20일 단축되고, 수량이 많아 팽이버섯 재배농가의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계약을 체결한 호산목장영농조합법인은 전남 보성에서 '복내녹차버섯'이란 브랜드로 새송이버섯을 대량 생산하고 있다.

기존 판로에 갈색 팽이버섯 '여름향1호'를 더해 농협 하나로마트와 이마트 등에 납품할 계획이다.

전종옥 충북농기원 버섯팀장은 "'여름향1호'가 국내 팽이버섯 재배농가의 로열티 및 경영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판로 개척과 소비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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