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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3.27 17:54:29
  • 최종수정2018.03.27 17:54:29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이 논란의 중심에 선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공세를 퍼부었다.

도당은 27일 성명을 내 "더불어민주당 간판으로 6·13지방선거에 출마하려는 예비후보자들의 행태가 그야말로 점입가경"이라고 꼬집었다.

도당은 "우건도 충주시장선거 예비후보의 성추행 의혹에 이어 보은군수선거 김상문 예비후보의 오락가락 말바꾸기는 후보의 정체성과 자질을 의심케하는 황당한 행태"라며 "이런 후보를 데려다가 무슨 지역발전을 꾀하고 주민들의 안녕을 지키겠다는 것인지 어이없을 따름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해 수해 때 외유로 인해 도의원직 꼼수 사퇴 의혹이 있는 최병윤 음성군수 예비후보가 어제(26일) 금품선거의혹으로 조사를 받던 도중 불출마선언을 하는 일이 발생했다"며 "결국 민주당 충북도당이 최 전 의원의 꼼수사퇴를 방조한 것이나 다름없고, 애초부터 반성 없이 지방선거에만 올인하겠다는 불손한 의도가 만천하에 드러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도당은 "성추행 의혹, 정체성도 불분명한 후보의 오락가락 행태, 금품선거의혹 등 열거하기도 힘든 추태에 대해 민주당이 집권여당으로서 일말의 양심은 있는지 의심스럽다"며 "민주당은 더 이상 내로남불이나 그럴싸한 말로 도민을 현혹할 생각 말고 '더불어터진당'이 되기 전에 도민들께 무릎 꿇고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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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