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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3.25 15:34:41
  • 최종수정2018.03.25 15:34:41

충북소방본부가 지난 23일 음성 꽃동네에서 '무각본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충북소방본부
[충북일보] 충북소방본부가 지난 23일 음성 꽃동네에서 IOT 기술을 활용한 '무각본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무각본 소방훈련'이란 예고되지 않은 시간과 장소에 화재발생 상황을 부여해 화재신고를 비롯해 전파, 초기소화, 대피, 응급처치 등을 실제와 같이 실시하는 방식의 훈련이다.

충북소방본부는 소방안전협회가 개발한 이번 무각본 소방훈련 평가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실제훈련에 도입했다.
ⓒ 충북소방본부
이날 훈련에서는 3D 화염발생장치, IOT 센서가 부착된 연기발생기를 이용해 화재현장과 유사한 환경이 설정됐다.

대피인원 계수기, 카메라 모션이미지 센싱장치 등을 통해 훈련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보다 정확하게 훈련내용이 평가됐다.

충북소방본부는 이번 훈련을 통해 얻은 훈련 데이터를 정밀분석한 뒤 문제점 등을 보완해 도내 전역으로 점차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권대윤 소방본부장은 "무각본 소방훈련은 재난 발생시 골든타임 확보는 물론 자율적인 소방안전체계 확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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