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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3.23 17:27:30
  • 최종수정2018.03.23 17:27:30

영동군 양산면새마을지도들이 23일 양산면 원당리 한 독거노인 가정에 집수리를 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양산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23일 독거노인세대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으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했다.

이 단체는 매년 독거노인 및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을 선정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새마을 남녀지도자 15명은 양산면 원당리 독거노인세대를 방문해 주방과 천장 수리 등 정성을 다해 집수리를 했다.

또한 독거노인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불편 사항을 하나하나 점검하며 생활편의를 도왔다.

권영범 협의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기쁜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함께 해준 회원들께 고마움을 전하며, 어르신의 환한 얼굴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양산면 새마을회원들은 향후에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환경개선활동, 불우이웃돕기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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