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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3.15 17:56:37
  • 최종수정2018.03.15 17:56:37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시설물이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충북도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협의를 거쳐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주차장, 실내체육관, 테니스장, 농구장, IT자료실, 실내홀 등을 개방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주차장·실내체육관 등을 개방키로 했다.

국가기술표준원의 계량박물관·전기차 충전소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정보통신정책연구원·한국소비자원은 주차장·농구장,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주차장·IT자료실·운동장, 한국교육개발원은 주차장·다목적구장을 각각 주민들에게 개방한다.

주차장은 휴일에 예약 없이 이용하면 된다.

실내체육관, 다목적구장 등은 전화나 인터넷으로 먼저 예약한 뒤 이용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시설물을 개방할 수 있도록 협의를 진행하고,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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