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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시민단체연대회의 "민주당 충북도당 공심위 전면 재구성하라"

  • 웹출고시간2018.03.13 17:57:03
  • 최종수정2018.03.13 17:57:03
[충북일보]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13일 보도자료를 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의 공천심사위원회를 전면 재구성하라고 촉구했다.

연대회의는 "최근 공천심사위원회 구성을 마친 것으로 알려진 민주당 충북도당은 공천과정의 투명성, 공정성을 담보하고 있지 못하다는 전언이다"며 "도당은 당초 시민사회의 폭넓은 참여를 물밑에서는 예고해 놓고, 정작 시민사회는 원천 배제시켰다"고 꼬집었다.

이어 "민심을 반영하고 배려하기는커녕 지난 지방선거보다 못한 행태들을 보이며 민심을 내팽개치고 민주주의를 퇴행시키고 있다"며 "반성하고 돌이키지 않는다면 이번 지방선거의 심판 대상은 민주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민주당 충북도당의 공천심사위원회 구성으로는 적절한 내부 권력 견제와 공정성 담보를 위한 설계에는 못 미치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공천심사위원회 전면 재구성하라"고 요구했다.

연대회의는 "촛불혁명의 밀알 역할을 해왔던 활동가 출신 신인 정치인들을 줄 세우기로 배제시키거나 험지로 내몰지 말라"며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들을 실전에서 발휘할 수 있도록 제대로 된 평가를 하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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