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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3.12 13:31:53
  • 최종수정2018.03.12 13:31:53
[충북일보] 봄철 토종벌농가에 피해를 주는 낭충봉아부패병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충북도는 본격적인 개화시기를 앞두고 도내 양봉농가에 대한 꿀벌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낭충봉아부패병은 지난 2010년 도내 양봉농가의 49%인 402호, 5천760봉군에 큰 피해를 줬다.

지난해에도 26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낭충봉아부패병은 2종 가축전염병으로 꿀벌의 애벌레에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감염되면 애벌레가 황갈색으로 변하면서 폐사하게 된다.

현재까지 예방백신은 개발돼있지 않다.

봄철 면역증강물질 급여를 통해 강한 봉군을 육성하고, 과거 발생이 없는 청정한 봉군에서 여왕벌을 공급받아 봉군을 형성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다.

도는 봄철 토종벌 농가에 피해를 주는 동 질병 조기진단을 위해 전국최초로 동물위생시험소 내 꿀벌진단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가축재해보험에 꿀벌질병이 포함돼 피해 시 농가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며 "낭충봉아부패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이른 봄철부터 예방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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