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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력장애를 극복하고 테니스 황제를 꿈꾼다

신백초 이덕희(3학년) 선수 전국랭킹 10세부 1위 올라

  • 웹출고시간2008.11.06 13:18: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력장애를 극복하고 테니스 황제를 꿈꾸는 제천 신백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이덕희 선수가 우승트로피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신백초등학교(교장 강석주) 3학년에 재학 중인 이덕희 선수는 선천적 청력장애를 극복하고 국가대표 테니스 선수를 꿈꾸며 오늘도 라켓을 잡은 손에 힘을 불끈 쥐고 있다.

이덕희 선수는 강한 서비스와 스트로크를 자랑하는 선수로 본인의 열의와 타고난 운동기능과 집중력으로 문제를 해결하며 특히 부모님의 남다른 관심과 뒷바라지, 학교와 지도자의 과학적 훈련으로 현재 전국랭킹 남자 10세부에서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 선수는 2008년도에 제26회 충북종별테니스선수권대회 1위, 제12회 한국초등연맹회장기테니스대회 10세부 1위, 제63회 전국학생테니스선수권대회 10세부 1위, 제24회 교보생명컵 전국초등학교테니스대회 10세부 1위에 입상함으로써 10세부에서는 대적할 만한 상대가 없다.

특히 지난달 29일 열린 제14회 한국초등연맹회장배 전국테니스대회에서는 10세부(4학년)로서 12세부에 출전해 전국 3위에 입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선수는 국가대표 이형택 선수를 가장 존경하고 닮고 싶다며 차가워지는 날씨 속에서 오늘도 코트를 누비며 청력장애를 극복한 테니스 황제를 꿈꾼다.


제천 / 이형수기자 ho-d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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