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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3.05 18:48:09
  • 최종수정2018.03.05 19:32:37

신용한 전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이 5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바른미래당 입당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최범규기자
[충북일보] 신용한 전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이 5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바른미래당 입당 배경을 설명했다.

신 전 위원장은 "그 나물의 그 밥, 기득권들만의 과거가 아닌 대한민국과 충북의 올바른 미래를 만들기 위해 바른미래당에 입당한다"고 밝혔다.

신 전 위원장은 "정의롭고 정상적인 지도자상인지 고민하면서 충북 발전을 위한 새로운 시대적 가치와 비전을 담아내기 위해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바른미래당 입당을 결심했다"며 "기존 정치의 기득권 구조나 당리당략, 각 분야별 이기주의 구조의 견고화 및 정치권의 '진정한 소통' 부재 등을 실감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충북도 기득권 '마실정치'를 과감히 청산하고 지역 정치도 젊어져야 될 때"라며 "정의롭지 못한 기득권이나 비정상적인 구태정치는 충북인의 기개로 단호히 정면돌파하겠다"고 강조했다.

신 전 위원장은 야권 단일화에 대해서는 사견임을 전제로 "승리하기 위해서는 전략적 선택을 할 수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

신 전 위원장은 "중앙당의 입장이 정리돼야 할 테지만, 개인적으로는 충북 발전과 시대적 가치에 부합한다면 언제든지 연대하고 그랜드 대통합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철새 정치와 친박 프레임에 대한 시선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신 전 위원장은 "철새라면 시절 좋을 때 좋은 곳 찾아가는 것이지만 저는 지금 허허벌판에 던져졌다"며 "친박 문제도 민간에 있던 저를 공적인 영역으로 불러준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인간적으로 감사하지만, 정치적 계파는 없다"고 일축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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