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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3.02 14:18:44
  • 최종수정2018.03.02 14:18:54
[충북일보] 신언관 바른미래당 충북도당위원장이 2일 보도자료를 내 "국회의 늑장으로 선거구 획정이 제때에 처리되지 않아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의 애로사항이 상당하다"며 "정치 불신을 국민들에게 드리는 것 같아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송구스럽기 그지없다"고 사과했다.

신 위원장은 "국민들의 기대를 담아내는 생산적인 정치, 문제 해결 정당으로 새로운 정당정치사를 써 나갈 것"이라며 "도당위원장으로서 통합의 후속 업무를 살피고 인재영입위원으로 소임을 다하다보니 출마선언과 예비후보 등록을 늦어졌고, 이른 시일 내에 후보 등록에 나서겠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오늘(2일)까지 선거구가 획정되지 않은 것은 참으로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이전의 지방선거구 후보로 등록할 수밖에 없는 모든 예비후보자들의 질책을 국회는 겸허히 수용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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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