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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1천여명 소방활동체험

청주동부소방서, 심폐소생술 등 교육

  • 웹출고시간2008.11.05 20:09: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동부소방서가 5일 1천여명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생들을 초청해 ‘소방119꿈나무 한마당 체험축제’를 개최한 가운데 어린이들이 소화기 작동 체험을 하고 있다.

청주동부소방서(서장 박진영)는 5일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 1천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소방119꿈나무 한마당 체험축제'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인 11월을 맞아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소방활동체험을 통해 소방과 친숙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동부소방서는 이 행사에서 어린이들에게 화재예방 안전수칙과 화재 발생시 피난요령 등 화재 발생시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내용을 알려줘 유사시 대비하도록 도움을 줬다.

또 소화기사용법, 심폐소생술교육, 소방차 탑승, 완강기 체험 등 소방관들이 유사시 실시하는 각종 훈련을 체험하도록 했다.

청주동부소방대는 어린이들을 위해 구조대 레펠시범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소방동요부르기대회, 마술시범, 풍선 만들기 등을 통해 소방교육에 흥미를 갖도록 했다.

청주동부소방서 관계자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체험캠프의 다양한 활동프로그램을 통해 소방체험의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안전의식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안전대응능력을 기르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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