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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2.22 16:33:21
  • 최종수정2018.02.22 16:33:21
[충북일보] 청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연철흠 충북도의원이 22일 경제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연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소득 주도 경제로 청주 경제의 체질을 개선하겠다"며 "체감경제 중심의 행정과 사회적 경제의 확대를 통한 시민 주도의 경제 주체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21세기형 산업 인재의 양성 시스템 구축하고, (가칭)국립 문화콘텐츠 사관학교를 신설할 것"이라며 "반도체 및 관련 기업군의 집적화를 통한 고급 일자리를 확대하고, 태양광과 바이오 등 국가 성장 산업의 중심축 성장에 기여하는 첨단 기술 중심의 청정 기업을 집중적으로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연 의원은 "프렌차이즈 창업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피해 구제 시스템을 구축하며 상가 및 임대 공장의 임대료 및 최저임금 안정성 보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종자산업의 부활을 통한 토종 종자의 전략적 산업화를 꾀하고, 1가구 1텃밭의 도시농업 풍토를 조성하겠다"고도 했다.

끝으로 "항공과 물류 중심의 산업 유통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MRO와 청주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LCC(저비용항공사)를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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