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절도범 붙잡은 방범대원에게 감사장

3일 청주흥덕서, 운천자율방범대원 김모 씨 등 2명

  • 웹출고시간2008.11.03 20:47: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흥덕경찰서(서장 이일구)는 3일 음식점 출입문 계단에 설치된 안전바를 뜯어 훔쳐 달아나는 절도범을 붙잡아 경찰에게 인계한 운천자율방범대원 2명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지급했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김모(42) 대원은 지난달 27일 밤 10시께 방범대 근무를 하기위해 출근하던 중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 모 부페식당 출입문에 설치된 고정받침 8개와 손잡이 2개 등 스테인리스 안전바를 뜯어 훔치고 있는 A모(40)씨를 발견, 인근에서 순찰을 돌고 있던 또 다른 김모(36) 대원과 함께 A씨를 붙잡아 경찰에 인계했다.

이일구 청주흥덕경찰서장은 "늘 생업이 바쁨에도 불구하고 내 이웃, 내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방범활동에 직접 참여해 지역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크게 공헌해 준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보여준 지역 자율방범대원들의 협력치안활동이 우리지역 안전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우리지역은 우리가 지킨다는 주인의식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 김규철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