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8.11.03 15:53: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방경찰청 이춘성 청장이 3일 전국 규모의 유사수신조직을 검거한 윤왕근 경사·송영근 경위와 1억원 대의 네비게이션을 훔친 피의자를 검거한 배광연 경사에게 표창을 하고 격려했다.

충북지방경찰청(청장 이춘성)은 3일 전국 규모의 유사수신행위규제에관한법률을 위반한 피의자를 검거한 송영문(29·충북지방경찰청 수사과) 경위와 윤왕근(40) 경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2박3일간의 포상휴가를 부상으로 수여했다.

송 경위와 윤 경사는 지난달 29일 외환딜, M&A 전문 외국회사를 사칭해 전국적인 금융다단계 사기조직 40여개를 운영해온 피의자 10명을 구속하고 34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공로를 세웠다.

이 사건은 피해자가 거짓 유혹에 속아 계좌이체를 한 경우만 충북도내에서 1천여명에 이르는 등 3천800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피해액도 352억66만여원이나 돼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더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200여차례에 걸쳐 1억원 상당의 네비게이션을 훔친 특수절도 피의자를 검거한 흥덕경찰서 배광연(형사과) 경사에게도 동일한 표창이 수여됐다.


/ 김규철 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