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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1.30 17:56:03
  • 최종수정2018.01.30 17:56:03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중부고속도로 서청주 나들목(IC) 이전을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30일 청주시민과의 대화에 앞서 시청 기자실을 방문해 "서청주 나들목 이전은 필요하다고 본다"며 "중부고속도로 서청주~증평 구간의 확장 사업 설계 시 청주시의 의견을 받아 연계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서청주 나들목(IC) 이전은 국비 확보 실패로 추진이 지지부진한 시 현안 중 하나다.

이 지사는 3선 도전과 관련된 질문에는 "아직 (지방선거까지)한참 남았다"며 "천천히 적당한 시기에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즉답을 피했다.

그러면서 "광역단체장의 공천룰은 3월이나 4월에 경선이나 전략공천 중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 3선 도전에 대한 여지를 뒀다.

이 지사는 이날 청주 서원구청에서 지역 원로와 유관기관장, 기업인, 농업인 등 300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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