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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1.28 16:00:13
  • 최종수정2018.01.28 16:00:13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설 연휴를 앞두고 유동 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 등 취약시설에 대한 전기 안전 점검에 나선다.

시는 오는 29일부터 설 명절 전까지 대형매장, 종합병원, 일반병원, 터미널,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38곳에 대해 전기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점검반은 청주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가 합동으로 편성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누전차단기 작동여부, 접지상태 확인, 전기배선의 규격 적정여부 및 각종 전기설비의 적정설치 여부 등이다.

비상시를 대비한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 전기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사항도 중점 점검한다.

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 및 개선을 유도하고, 중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시설개선명령, 사용중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일반 가정에서도 설 명절을 맞아 사용하지 않는 전기설비는 전원플러그를 분리하고 수시로 전기 안전을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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