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인터넷에 허위광고 게재하고 대금 가로챈 강사 구속영장 신청

  • 웹출고시간2008.10.29 18:33: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상당경찰서는 29일 인터넷을 통해 노트북 등 전자제품을 판매할 것처럼 광고해 구매자들로부터 돈을 받아 가로챈 초등학교 특기강사 A모(22) 씨 등 2명을 공문서 부정행사와 상습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월 인터넷 네이버 ‘중고나라 카페’에 노트북 등 전자제품을 판매할 것처럼 광고한 뒤 이를 보고 연락을 한 B모(30·경북 경주시) 씨 등 24명으로부터 700여만원을 대포통장으로 입금받아 가로챈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길에서 주운 주민등록증을 이용해 대포통장을 만들고 전자제품을 사겠다는 구매자들에게 빈병 등 쓰레기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 김규철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