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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SNS, 쌍방향 소통 자리매김

1년간 친구 1만4천 명 증가·페이스북 홍보노출 458만 명
서포터즈·파워콘텐츠 창작자 등 참여 활발

  • 웹출고시간2018.01.10 17:34:33
  • 최종수정2018.01.10 17:34:33
[충북일보] 충북도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홍보와 도민과의 쌍방향 소통에 힘을 싣고 있다.

10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가 운영하는 SNS 친구 수는 1만4천 명 이상 향상되는 등 큰 폭으로 늘었다.

페이스북 게시물 건수는 지난해 630건으로 게시물을 통한 홍보 노출도는 지난 2016년보다 57만 명 향상된 458만3천300명에 이른다.

게시물당 평균 7천300여 명의 네티즌에게 표출되며 도정 홍보 및 이미지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 블로그(네이버)도 지난해 58만 명이 방문해 총 253만 명에게 충북의 아름다움을 알렸다.

충북에서 열렸던 전국체전, 제천한방바이오엑스포 등 9대 행사를 비롯, 사회적기업 홍보 등 다양한 공익적 이벤트를 총 11회 개최하며 전 국민의 참여를 이끌며 도정을 흥미롭게 알리기도 했다.

도민의 안전과 관련한 정보도 신속히 전파했다. 지난해 7월 청주지역에서 발생한 호우피해와 관련 기상·재난상황을 전파하고, 폭우피해 접수, 성금기탁, 집중호우 행동수칙, 특별재난지역 선포, 각종 미담을 줄 이어 게시했다. 11월 포항지진 발생 시 즉각 '지진 발생 행동요령' 안내문을 게시해 발 빠른 대처로 네티즌의 호의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SNS를 활용해 도민이 직접 콘텐츠를 소개하며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는 등 매체를 통한 도민의 참여, 소통의 폭도 넓히기도 했다.

서포터즈를 활용한 '주말 페북지기', 각 분야 전문가가 충북의 콘텐츠를 기획·발굴하는 'SNS 파워콘텐츠 창작자' 제도를 운영하며 SNS를 통한 도민과의 소통을 이끌어내는 등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이다.

충북도는 올해 SNS 운영계획을 수립, 공격적인 SNS 홍보에 나선다.

현장에서 반응이 좋았던 모바일 라이브 동영상 서비스를 적극 펼치고 다양한 기법의 스토리텔링 영상을 기획해 양질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SNS 사진콘테스트 등 참여형 이벤트 추진으로 활성화에 더욱 총력을 가할 예정이다.

박해운 공보관은 "도 공식 SNS는 도민과의 소통 채널이자 대표적인 홍보매체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공익적이고 도움이 될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전파하고, 도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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