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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창센토피아 롯데캐슬아파트 교육 환경 업그레이드

청원2초 신설 확정…교육 인프라 확충

  • 웹출고시간2017.12.27 16:25:07
  • 최종수정2017.12.27 16:25:07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오창과학단지 내에 내년 8월말 준공 예정인 오창센토피아 롯데캐슬아파트 주변의 교육인프라가 확충된다.

오창센토피아지역주택조합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학교 설립이 승인돼 단지 앞에 가칭 청원2초등학교와 중학교, 병설유치원이 신설된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조합은 아파트 단지 조성에 따른 학교 신설을 요구해 왔으나, 충북도교육청은 자체 심사를 통해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해 왔다.

이에 조합 측은 학교 신설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했고, 교육부의 승인을 얻어냈다.

가칭 청원2초등학교 및 중학교, 병설유치원 신설이 확정되면서 아파트 입주민들의 교육 걱정이 한층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오창센토피아 롯데캐슬아파트는 오창과학단지 내 지상 최고 39층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59㎡~109㎡의 아파트와 47㎡ 규모의 오피스텔 등에 모두 2천626가구가 입주하게 된다.

내년 9월 입주 예정으로 현재 공사가 순탄하게 진행 중이다.

이월희 조합장은 "편리한 교통망과 생활환경, 교육환경까지 갖춘 오창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입주민들의 편의와 권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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