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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공동모금회, 내년 주요 홍보사업 회의

“시민이 참여하는 모금행사 전개해야”

  • 웹출고시간2008.10.27 20:31: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7일 2차 홍보분과소위원회를 열고 각종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장훈, 이하 충북공동모금회)가 27일 2차 홍보분과소위원회를 열고 각종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충북공동모금회는 이 행사에서 오는 연말 실시되는 ‘희망2009 나눔캠페인’과 내년도 주요 홍보사업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학교별 모금 목표액을 지난해와 동일하게 정한 것과 관련해 학생들에 대한 홍보강화와 영수증 발급 및 기부명단 게재 등을 통한 참여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톨게이트 모금시 충북공동모금회로부터 사업비 등을 지원받는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관계자들의 참여를 지양하고 가족단위의 자발적 모금 도우미 동참을 통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모금행사를 전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위원들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조차 시민들이 갖지 못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기초적인 홍보부터 해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대해 충북공동모금회 관계자는 “가족단위의 톨게이트 모금행사 참여는 공모를 하는 방안 등을 통해 활성화시키고, 사랑의 열매에 대한 의미 등 공동모금회에 대한 기본적인 홍보를 하는 등 홍보에 관한 방향을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또 “미담사례 등 연말에 진행되는 나눔캠페인과 관련해 각 언론사의 적극적인 참여와 보도가 필요하다”며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충북공동모금회는 지난 4월 21일 전국 최초로 도내 각 언론사 관계자들과 홍보관련학과 교수 등으로 구성된 홍보분과소위원회를 조직·운영하고 있다.


/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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