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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0.27 21:01: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요령성 공안청 교류협력회의

중국 요령성공안청 대표단(단장 이세중 부청장)이 27일 충북지방경찰청을 방문해 교류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양 경찰청은 이번 교류협력회의에서 재외국민 보호 등 자국민 보호를 위해 상호 협조해 나가기로 하는 등 업무협조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마약, 밀수, 여권위조 등과 국제 성범죄에 대해 상호 긴밀한 교류를 통해 국제공조를 더욱 활성화시키기로 협의했다.

이번 방문을 통한 양 경찰청간 교류확대는 양국간의 긴밀한 유대 관계는 물론, 재외국민과 자국민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충북지방경찰청과 중국 요령성공안청은 지난 2001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상호 신뢰구축에 노력해온 결과 지난해 3월 전국 지방경찰청 최초로 외국경찰 기관과 공조수사로 사건발생 6개월만에 살인피의자를 검거하는 개가를 올린바 있다.

한편 중국 요령성공안청 대표단 일행은 충북경찰청 교통정보센터를 둘러보고 한국의 선진화된 교통정보체계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충북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중국 요령성공안청과의 국제교류로 중국 도피 피의자 검거는 물론 요령성공안청 관내 한국인 보호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 범죄정보 교환 등 교류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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