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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춘식 옥산면 소로1리 이장,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장상 수상

세시풍속 문화콘텐츠 개발 및 활용기술 유공

  • 웹출고시간2017.12.14 13:35:17
  • 최종수정2017.12.14 13:35:17

오춘식

이장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소로1리 오춘식(57) 이장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주관 '국립농업과학원 성과보고회'에서 세시풍속 문화콘텐츠 개발 및 활용기술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장상을 수상했다.

오 이장은 소로리 풍년기원팽나무제와 풍물놀이를 문화콘텐츠로 개발했고, 소로리 볍씨 이야기를 테마로 마을탐방, 마당극 공연, 음식체험, 놀이체험, 마을장터를 실시했다.

오 이장은 "세계최고의 볍씨를 이용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농촌관광의 테마로 활용해 소로리를 경쟁력 있는 행복한 마을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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