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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2.13 17:09:03
  • 최종수정2017.12.13 17:09:03

김동진(가운데) 청주 삼겹살거리 발전위원장과 나영례 오드래미 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쌀국수 공동구매 협약을 맺고 있다.

ⓒ 청주 삼겹살거리 발전위원회
[충북일보=청주] 청주 삼겹살거리에서 밀가루 국수가 아닌 쌀국수를 맛볼 수 있게 됐다.

청주 삼겹살거리 발전위원회는 13일 청주시 오근장동 마을기업인 오드래미 영농조합법인과 공동구매 협약을 맺고 쌀국수를 삼겹살거리 공통 메뉴로 선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청주 삼겹살거리 내 대부분의 삼겹살 식당들은 삼겹살 식사 후 밀가루 국수 대신 쌀국수를 제공키로 했다.

일부 업소에서는 점심 메뉴로 쌀국수를 취급한다.

오드래미 영농조합은 청주 삼겹살거리 명소화를 위해 쌀국수 공급가격을 시중 판매가격보다 일부 할인해 공급키로 했다.

김동진 위원장은 "청주 대표 음식거리인 삼겹살거리가 쌀국수를 공통 메뉴로 취급하면 양측에 모두 홍보와 판촉에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 2014년 설립된 오드래미 영농조합은 지역 대표농작물인 쌀의 수요 창출을 위해 출범한 쌀국수 생산 마을기업이다.

청주의 대표적인 미작지대인 오근장동에서 수확되는 쌀을 가공해 부가가치 높은 쌀국수 상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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