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12.10 14:05:13
  • 최종수정2017.12.10 14:05:13

김한수(오른쪽) K-water 충청지역지사장과 김영만 옥천군수가 지난 8일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 K-water가 지난 8일 옥천군과 '옥천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올해부터 12년간 11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고 1조7천880억 원(총사업비 3조962억 원)을 지원해 노후 상수관망 정비로 안전한 수돗물 공급, 누수 저감을 통한 수도사업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내년에는 옥천군을 포함해 22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옥천군은 노후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 국비와 도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236억 원을 투입한다.

K-water는 노후 수도관 교체, 누수 탐사 및 복구, 수도관 정비,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담당한다.

K-water는 환경부와 협의를 통해 사업대상 지역을 확정하고 2022년까지 유수율을 8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한수 K-water 충청지역지사장은 "이 사업 수행으로 지방상수도 유지·관리를 포함한 수돗물 생산비용 절감액을 활용한 시설 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