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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2.08 15:42:09
  • 최종수정2017.12.08 15:42:09
[충북일보=청주] 청주국제테니스장 시설정비 1단계 사업이 8일 완료됐다.

시는 총 사업비 5억 원을 들여 기존 테니스 코트(클레이 코트) 7면을 교체하고, 울타리 펜스와 배수로를 정비했다.

비포장이었던 노상주차장은 아스콘으로 포장해 주차장 58면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시는 관리동 리모델링, 코트 10면 정비, 조명 시설 개선 등 낙후된 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 사업(2단계)을 내년 준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제테니스장 시설정비사업으로 이용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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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