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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모를 추락…1000 무너진 코스피 950선 육박

코스닥 3백 붕괴‥이틀 연속 서킷 브레이커 발동

  • 웹출고시간2008.10.24 14:33: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코스피지수가 1000선 붕괴 이후 하락폭을 확대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4일 오후 2시5분 현재 86.44포인트 (8.23%) 급락한 963.27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도 외국인이 1700억원 어치 이상을 순매도하며 지수하락을 이끌고 있고 개인이 1170억원, 기관이 56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과 전기가스가 10% 이상 폭락세를 보이고 있고 철강금속과 운수장비, 전기전자도 9% 이상 급락하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오전 10시 쯤 선물가격 급락으로 어제에 이어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일본 닛케이지수와 홍콩 항셍 지수 등 아시아주요증시의 동반 급락세도 코스피 하락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처럼 이머징시장에서 자금이 대거 이탈하면서 아시아와 이머징시장의 금융위기가 본격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코스닥 시장도 오후 2시 10분 현재 30.06포인트 (9.73%) 내린 278.89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가 급락하면서 코스닥시장에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일시 거래가 중지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이날 오후 1시15분 코스닥지수가 10% 이상 떨어진 상태가 1분간 지속돼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14개 자산운용사 주식운용본부장은 이날 오전 자산운용협회 주관 긴급 간담회를 갖고 "현재의 주식시장은 대외적인 악재가 지나치게 반영됐다"면서 "자본시장의 버팀목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결의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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