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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공영버스 53·57·75번, 53번으로 통·폐합

12월 10일부터 2대 증차
오창~오송역 하루 25회 운행

  • 웹출고시간2017.11.27 10:20:04
  • 최종수정2017.11.27 10:20:04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주민들의 버스 이용 접근성을 향상을 위해 다음달 10일부터 공영버스 3개 노선을 통·폐합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오창~옥산~오송역 구간을 53번, 57번, 75번 노선으로 나눠 운행하던 공영버스는 53번으로 통·폐합된다.

차량 2대가 증차돼 오창과 오송역을 하루 25회 운행한다.

53번 공영버스의 주요 경유지는 오창읍사무소, 오창2산단 아파트, 오창과학단지, 옥산면사무소, 국책기관, 오송역 등이다.

청주시 공영버스 이용요금은 어른 500원, 중·고등학생 400원, 초등학생 이하 200원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노선변경을 통해 옛 청주와 청원 통합 이후 대중교통 이용이 부족했던 읍·면 소재지 중심지, 오송역 등으로의 이동을 쉽게 해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옥산면사무소 앞 교통체증 및 사고발생 구간(옥산시내1길)을 오송가락로로 변경해 교통정체 및 사고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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