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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 대한 이해는 관용으로 부터

다음달 25일까지‘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권리교실’

  • 웹출고시간2008.10.23 05:24: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역아동청소년권리센터(소장 김완진)는 도내 중·고·교를 대상으로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권리교실’을 개최해 청소년들의 인성개발과 관계형성 도움을 주고 있다.

충북지역아동청소년권리센터는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미원초교와 수곡중, 청주기계공고 등 도내 7개 초·중·고교에서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권리교실’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청소년에게 기본적이고 보편적인 자신의 권리와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이해를 시키고 다양한 인간집단에 대한 이해와 관용 그리고 평등의식을 높여 모든 사람과 집단이 인간의 존엄성이 보장되는 사회에서 바른 생각과 행동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충북지역아동청소년권리센터는 이 행사를 통해 ‘권리’에 대한 올바른 의식을 갖도록 하고 권리연대표 만들기를 통한 다양한 사례 가운데 권리와의 관련성을 탐색하고 권리감수성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또 권리가치관 경매활동 경험을 통한 자유권 알기, 자유권의 범위와 한계점 토론해 정리하기 등 자유권에 대해 바로 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퀴즈를 통한 차별과 평등의 의미 재정립, 권리선언문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벌여 권리지킴이로서의 자부심을 갖도록 하고 있다.

충북지역아동청소년권리센터는 앞으로 미원초교에서 24·31일, 수곡중은 27·28·11월3·5~7일, 청주기계공고는 11월1일과 15일, 부윤초 11월10·17·24일, 청운중 11월11·18·25일, 미원공고 11월 12·14·19일, 내수초 11월7·14·21일 각각에서 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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