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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전국체급별장사씨름대회 개막

22일 영동체육관서 4일간 일정으로 무료관람

  • 웹출고시간2008.10.21 14:23: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2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영동체육관에서 144명의 전국체급별 선수가 참가하는 장사씨름대회가 열린다.

'2008 영동 전국체급별 장사씨름대회'가 오는 22~25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영동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한씨름협회 민속씨름위원회(회장 최창식) 주최하고 영동씨름협회(회장 정진규)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국내 유일의 현대삼호중공업을 비롯해 수원시청, 용인백옥쌀, 연수구청, 기장군청 등 전국 씨름단 14개 팀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14개 팀에서 백마급(80kg 이하) 31명, 거상급(90kg 이하) 33명, 백호급(105kg 이하) 31명, 청룡급(105?1kg 이상) 19명 등 총 114명이 참가해 체급별 장사를 가린다.

경량급인 백마급에는 올해 치러진 안동장사 이진형(울산동구청), 문경·수원추석장사 김수호(연수구청), 설날통합장사 한승민(수원시청) 등 대회 우승자가 총 출전해 박빙의 접전이 예상되며, 거상급에서는 문경장사인 이용호와 안동장사인 이승호 형제, 수원추석장사 이주용 등 장사들의 대결이 관심을 모은다.

백호급은 안동장사 김용대(현대삼호), 문경장사 김기태(현대삼호), 수원추석장사 이영호(기장군청)를 비롯해 모제욱(마산시체육회) 등 강호들이 맞붙는다.

최중량급인 청룡급은 설날통합장사에 이어 수원추석장사에 오른 윤정수(수원시청), 용인백옥쌀의 유승록(문경장사)과 백성욱(안동장사), 황규연(현대삼호) 등이 대회 마지막 날 우승트로피를 놓고 격돌한다.

경기일정은 22일 백마장사, 23일 거상장사, 24일 백호장사, 25일 청룡장사 결정전으로 치러지며, 체급별 우승상금은 1천만 원이 지급된다.

특히 KBS 1TV에서 대회 4일간의 씨름경기를 전국에 생중계로 방송하며 첫 방송으로 22일 오후 2시10분부터 개회식과 백마장사전 8강, 준결승, 결승전 경기가 전국에 생중계되며, 김중자 무용단과 초대가수 안소라, 최영철, 한혜진, 배일호씨가 출연해 관중과 시청자들의 흥을 돋울 계획이다.

한편 영동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영동에서 개최되는 각종 축제도 홍보할 계획인데 관람은 무료다.


/ 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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