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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0.20 15:36: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코스피지수가 장초반 30포인트 넘는 급락세를 나타내며 1150선이 붕괴되기도 했지만 프로그램의 폭발적인 매수세에 힘입어 1200선을 회복했다.

20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26.96포인트 오른 1207.63포인트로 마쳤다.

이날 장중 1146.39포인트까지 하락하며 연중 최저치를 갈아치웠고, 최고치는 1210.55포인트까지 급등해 장중 등락폭이 60포인트 넘게 나타났다.

이날 상승을 이끈 것은 단연 프로그램 매수 덕분 이었다.

외국인이 3471억 원을 순매도하는 가운데 프로그램이 6013억 원의 매수 우위를 보여 반등의 힘을 실어줬다. 프로그램 매수세 강화로 기관은 3975억 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614억 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이 7.23% 반등하며 두드러진 상승세를 나타냈고, 건설업종(5.91%)과 전기가스(4.30%) 업종도 큰 폭으로 올랐다. 이밖에 전기전자, 운수장비, 유통업종도 2%대 오름세를 보이는 등 상승업종이 우세했다.

반면, 운수창고, 증권, 섬유의복, 음식료품, 보험업종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포스코가 8.94%, 현대차가 12.04%의 급등세를 나타냈고, 한국전력(6.85%), 신한지주(5.34%), 삼성물산(5.94%), 현대모비스(5.01%) 등도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현대중공업은 3.63% 급락했고, KT&G, KT, S-Oil 등도 소폭 하락했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은 외국계증권사의 혹평에다 최근 증시 하락에 따른 충격으로 하한가를 기록했고, 미래에셋이 지분을 보유한 동양제철화학도 6.52% 떨어져 눈길을 끌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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