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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0.20 15:36: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정부의 유동성 대책에 대한 기대감과 국내증시 상승세 영향 등으로 인해 원달러 환율이 2 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그러나 수급상의 수요 요인으로 개장과 동시에 보였던 큰 폭의 하락세를 마감까지 이어가지는 못했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19원 하락한 1315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실물경제 침체 우려에 따른 미 증시하락이라는 악재보다 전날 발표된 정부의 금융시장 안정대책에 더 신뢰를 보내며 지난 17일보다 64원이 급락한 1270원으로 장을 시작했다.

장중한 때 1230원까지 떨어졌으나 가격대 별로 버티고 있던 결제수요가 나오고 외국인 국내증시 순매도로 인한 역송금 수요가 증가하면서 다시 1330원대로 상승하다 이후 네고 물량이 쏟아지면서 1310원대에서 마감됐다.

외한시장 관계자는 "환율이 외환당국의 유동성 공급 기대감으로 하락한 측면이 있지만 여전히 달러화 매수세는 꾸준하게 유입되고 있어 1300원선 아래로 떨어지기는 힘든 형국"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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