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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0.27 10:20:29
  • 최종수정2017.10.27 10:20:29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흥덕구 봉명지구 공영노외주차장(봉명동 2007번지)이 11월부터 무료 개방된다.

청주시가 구도심 주택밀집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한 봉명지구 공영노외주차장 조성 사업은 이달 말 완료될 예정이다.

주차장이 조성된 봉명동 지역은 구도심 주택가이면서 주차시설이 부족해 봉정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와 교통정체로 몸살을 앓았던 곳이다.

이에 시는 시비 15억 원을 들여 부지면적 591.3㎡에 승용차 25대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시는 주차장 수급실태조사 우선순위 및 희망부지 수요조사결과에 따라 주차장 부지를 추가 매입해 지속적으로 공영노외주차장으로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영주차장이 조성되면 주택가 이면도로의 불법 주정차로 인한 차량 통행 불편과 보행자 안전사고 위험이 일부 해소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 편의를 위해 구도심 내 주차장을 점차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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