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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전국 남여고교배구 최강전’ 열려

24일까지 고교배구 ‘왕중왕’ 단양에서 가린다

  • 웹출고시간2008.10.20 14:27: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7월 단양군에서 열린 고교배구대회 경기 모습.

고교배구 왕중왕을 가리는 ‘2008 전국 남여고교배구 최강전’이 22일 단양문화체육센터에서 개막돼 3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한국중고배구연맹이 주최하고 충북배구협회와 단양군배구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올해 전국규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고등부 8개 팀 200여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해 학교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게 된다.

남자부에는 남성고와 영생고, 옥천고, 경북사대부고 등 4개 팀이 참가하고 여자부는 세화여고, 목포여상, 대구여고, 한일전산여고 등 4개 팀이 출전한다.

예선전은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돼 남여 각각 2개 팀이 결선에 오르게 되며 대회 마지막 날인 24일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특히 올해 마지막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대학팀과 프로팀 스카우트 관계자들이 대거 참관할 예정이어서 어느 대회보다도 화려한 동작과 테크닉을 뽐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군은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보건소 의료진을 경기장에 배치할 예정이며 단양군어머니배구단은 자원봉사자로 나서 급수 및 경기진행을 돕는다.


단양 / 이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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