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금왕읍 '우리동네 한바퀴'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위기의 주민 복지서비스 이용 못하는 사례없도록 해야"

  • 웹출고시간2017.10.18 14:43:08
  • 최종수정2017.10.18 14:43:08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5회 음성인삼축제기간인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우리 동네 한바퀴'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금왕읍 공무원이 함께 복지제도 안내 리플렛, 홍보용 물티슈 등을 나눠주고 사회복지 상담을 요청하는 주민을 위한 이동 상담도 펼칠 계획이다.

또한, 복지사업 기획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현장에서 지역 주민의 복지 욕구를 조사할 예정이다.

남택용 공동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위기상황에 놓인 주민이 복지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마련된 만큼 지역주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이 참여하는 live together! 복지를 강조했다.

박준혁 위원장은 "민·관이 하나 되어 복지제도를 알리고, 지역주민을 돕는 일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겠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금왕읍이 주관하는 2017년 사회복지 재능기부자 사진전을 관람할 수 있으며,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취약계층 위기가정에는 수요자별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 및 보호 지원, 통합사례관리, 민간자원의 적시연계 등을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가 제공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