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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 원서문학관에서 '시의 축제'

18일 백운면 애련리에서 시인과 농부 주제로

  • 웹출고시간2008.10.16 13:39: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시 백운면 애련리에 위치한 '원서문학관'(관장 오탁번ㆍ한국시인협회 회장)에서 18일 제5회 시의축제를 갖는다.

이날 행사는 '시인과 농부'라는 주제로 서울과 지방의 시인들이 상호 교류하며 지역의 어린이와 농민이 함께하는 행사로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주요 행사로는 오전10시부터 모국어사랑 어린이 백일장이 있고 오후2시30분부터 오후5시까지는 세미나와 시화전, 시창작 워크숍이 있으며 오후6시30분부터는 가을밤을 수놓을 시낭송회가 이어진다.

참석자들은 대부분 중앙문단에서 활동하는 중견시인과 문학가, 평론가, 교수를 비롯해 지역의 시인과 문학지망생, 농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시의 아름다움과 시사랑 정신을 심어주고 한글 사랑을 널리 홍보하게 된다.

이에 앞서 지난달 27일에는 고대신문동인회 등으로 구성된 오탁번 시비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이윤희 교수)에서 오탁번시 ‘설날’이 새겨진 시비를 건립해 이곳을 찾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고려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다가 지난 8월에 퇴임한 오탁번 시인은 고향인 이곳 애련분교를 매입, 문학관을 설립하여 지역과 중앙문단의 교류역할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찾아오는 대학생 등 문학 지망생 들을 양성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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